2천여 전남장애인들 장성서 기량 겨뤄
2천여 전남장애인들 장성서 기량 겨뤄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4.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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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제2회 전남지체장애인체전 옐로우스타디움서
지난해 강진에서 열린 제1회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지난해 강진에서 열린 제1회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제2회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장성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업무대행 김종택)가 주최 하고 전남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지회장 김종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 지체장애인들이 게이트볼, 파크골프, 론볼, 술런, 한궁, 투호 등 6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10월 강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도모와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문화·체육활동이 복합적 축제 분위기 조성으로 상호 화합과 단결, 친목을 도모해 장애인 복지 선도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2개 전남지체장애인들의 지역 간 체육정보 교류로 일체감은 물론,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27일 오후 각 시군 선수들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회별 연습시간을 가진 뒤 29일 개회식과 본 경기를 치룬 후 오후 4시에 시상식을 마친 후 폐회한다.

대회를 주최한 김종택 전남지장협 업무대행은 “전남 지체장애인의 화합의 한마당인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장성에서 치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올해는 지난해 열렸던 1회 대회보다 훨씬 많은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라면서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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