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유소년야구단, 전국대회 결선진출
장성유소년야구단, 전국대회 결선진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5.04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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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년 만에 우승후보 팀들과 어깨 겨뤄

 

(사)장성야구스포츠클럽 소속 장성유소년야구단(단장 이찬희, 감독 최창식)이 충청북도 보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선전이 열린 4월 29일과 30일 우승 후보인 강팀들을 대파하며 2전 전승을 거둬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창단 3년 만에 일군 성과로 획기적인 일이다.

장성유소년야구단은 첫째 날 대전베이스볼팀을 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0:0으로 완승을 거둔데 이어, 둘째날 이어진 경기에서 인천아라베이스볼팀을 7:1로 대파해 B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인천아라베니르볼팀은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소속된 강팀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팀이라, 장성유소년야구단의 이 같은 선전이 더욱 빛을 발했다.

결선 경기는 5월 13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현재 장성유소년야구단은 총회원 수 24명으로 주중•주말반을 운영 중이며, 황룡필암전천후 게이트볼장 및 장성옐로우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찬희 단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응원에 좋은성적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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