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면 장터주변 확 바뀐다!
황룡면 장터주변 확 바뀐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6.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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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건립·황룡소통광장·안전마을길, 기대 모아

80억 투입...시장 중심지 활성화 사업 연말 준공 목표
황룡면 황룡시장 주변 고가도로 주변에 들어설 주차장과 소통광장 조감도
황룡면 황룡시장 주변 고가도로 주변에 들어설 주차장과 소통광장 조감도

황룡면 장터주변이 낡은 때를 벗고 새롭게 재탄생한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황룡면에 문화센터가 새롭게 건립되고, 농어촌공사 앞 고가다리 밑 공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장성군은 이 같은 계획안이 담긴 ‘황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80억(균형발전특별회계 56억, 군비 24억)을 들여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올해 말 사업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황룡면 월평리 92-1번지 외 황룡면 행정복지센터 앞 농협창고 자리에 황룡면문화센터가 들어선다. 4,017㎡ 면적에 801㎡의 2층 건물로 신축된다.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마을부엌,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건물 주변에는 광장, 주차장(28면), 쉼터, 체육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총 40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황룡시장 입구 주차장 공사현장
황룡시장 입구 주차장 공사현장

농어촌공사 앞 맹지로 잡풀이 우거졌던 곳은 황룡소통광장으로 변신한다.

황룡면 장산리 9-23번지 일대 9,152㎡ 부지에 들어서는 황룡소통광장은 그동안 무질서하게 방치됐던 공간을 말끔하게 정비된 주차장과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룡소통광장은 소통광장 2,170㎡, 주차장 5,688㎡, 녹지 850㎡, 보행로 276m(폭 2m, 넓이 444㎡), 벤치와 팔각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통광장은 황룡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적 의미와 황룡강과 황룡시장을 연결하는 교류의 공간적 의미를 부여해 추진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름 지었다.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밖에 황룡면 월평리 159-8번지 외 황룡시장 주변에 인도 298m, 도로개설 82m 규모로 안전마을길이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또 면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컨설팅, 문화 프로그램과 주민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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