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이 어르신들의 존엄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3대 케어 프로젝트 시행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2인실~4인실로 이루어진 3개 병동에 260 병상을 구비, 고창군과 정읍시, 장성군, 영광군 인근에서는 최고 시설과 완벽한 케어시스템으로 가족과 어르신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것.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분야는 바로 병상당 전국 최고의 간호서비스 인력을 갖추고 별도의 간병비 없이 간병인이 상주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보호자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행정인력, 간병인 등 간호전문인력이 한 팀이 되어 24시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로 인하여 간병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한 차원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발판이 된다.

특히 간병비 혜택도 많아 보호1종, 차상위1종, 보훈대상은 간병비가 무료이고 진료비는 월 식대(20%) 7~8만 원으로 부담 없이 입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운영시스템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자 부안,정읍,장성,영광 지역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 제도는 특히 간병인 구하기가 극히 어려운 농촌 실정을 감안, 농어촌 마을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운영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창종합병원은 1개 병동 40병상 기준으로 간호사 16명, 간호조무사 6명, 행정인력 7명 등 병동 당 30여 명 근무하며 병상당 전국 최고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를 실천하고 나아가서는 가족사랑을 만들어드리기 프로젝트 일환의 3대 케어(일상, 위생, 간병케어) 시행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동시에 만족케하는 신개념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매일을 윤택하게 만드는 3대 케어 활동>

◆일상생활케어

산책·운동보조, 화장실이동보조, 식사보조, 목욕(세면·세발) 등 일상생활 보조를 통한 일상의 복귀를 도와주고는 활동이다.

◆위생케어

손발톱, 구강·틀니(초음파세척), 귀지, 눈썹, 피부·이미용관리 등 위생관리로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항상 단정하고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활동이다.

◆간병케어

간병사 응대법, 환자상태체크 및 일일 교육 실시, 배변관리(기저귀 확인 늘리기), 욕창방지(체위변경 늘리기) 등을 통해 부족했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종합병원은 이같은 3대 케어 이외에도 보호자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 주치의 면담 운영을 통한 환자 상태설명 강화, 별도 면회장소를 마련하여, 다과 제공, 가족 즉석 사진 제공 등 면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요양병원 같은 곳에 가면 무의미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보통이었지만 고창종합병원에서만큼은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고 아름다운 추억이 머무는 여생을 보내는 곳으로 인식 전환을 시키고 있다.

또한 불편,불만사항은 언제든지 의견 제시할 수 있도록 병동내 고객의 소리함을 곳곳에 비치하여 입원 중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접수시스템 운영하면서 불편보상을 확대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남열 이사장은 “병상당 전국 최고의 간호서비스 인력을 갖추고 간병비 없는 간병인이 상주하도록 하여 의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가 높은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전 병동 확대했다. 치료는 물론 어르신들의 존엄과 행복을 위한 일상생활, 위생, 간병케어 등 3대 케어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가족으로 하여금 효를 실천하고 더 나아가 가족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원문의 063-560-52270)

최현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