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은 정말 ‘위험한 단맛’일까?
아스파탐은 정말 ‘위험한 단맛’일까?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07.17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이다. 백색의 밀가루 같은 결정성 분말 형태이다. 극소량으로도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제로(설탕이 없는)’ 음료들과 막걸리, 과자류 등에 널리 쓰였다.

아스파탐은 1965년 미국의 제임스 M. 슐래터라는 화학자가 위궤양에 치료할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양한 물질을 합성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했다. 이후 1974년 미국에서 FDA 허가를 받아냈으나 많은 논란 끝에 1979년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었고, 한국에서는 1980년대에 제일제당이 합성 및 생산에 성공하면서 사이다 같은 무설탕 음료수나 소주 등 단맛을 내야하는 일부 주류에 투입되었다.

아스파탐은 당뇨병 환자 입장에선 당뇨 걱정 없이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설탕의 대체제로 선호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