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근 전 장성군 새마을회장이 제21기 신임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왕근 협의회장은 광주제일고, 조선대, 조선대 대학원(치의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조선대 치과대학 초빙 겸임교수, (사)장성군새마을회장을 역임했으며, 장성군 금고 심의위원회 위원, 장성군 기부금 심의위원회(위원), 그린 장성21(이사), 장성JC(외무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왔다. 현재는 광주 ‘첨단퍼스트치과’ 대표원장이다.
김왕근 회장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의장(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직무를 수행한다. 무보수·명예직이며 직위 남용한 청탁이나 이권활동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은 대통령이 주민이 선출한 지역대표, 정당·직능단체·주요 사회단체 등의 직능 분야 대표급 인사(직능대표), 재외동포 대표로서 국민과 재외동포의 통일 의지를 대변하여 건의하고 자문에 응할 수 있는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는 이들 자문위원 중에서 임의로 특정해 각 시군 협의회장으로 임명한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1981년 6월 5일 「헌법」제68조에 근거하여 ‘평화 통일정책자문회의’로 창설됐다. 이후 1987년 10월 29일 개정「헌법」 제92조에 따라 기관 명칭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변경됐다.
주요 기능으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그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