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 군민의 상 ‘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 선정
장성군, 올 군민의 상 ‘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 선정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9.25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유치… 시작부터 중추적 역할

장성군이 올해 장성군민의 상 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장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명예 선양 등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군 최고 명예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앞선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올 군민의 상은 5개 부문에 7명이 추천 받았으나 나머지 부분은 적임자가 없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정명호 교수는 16년에 걸친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설립 추진 초기부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22년부터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총사업비 1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삼태리 448번지 일원 1만 9800㎡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10월 5일 신설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및 제26회 장성군민체육대회’에서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