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속적·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시설 반드시 필요해”
장성군이 새로운 폐기물 매립장 처리시설 입후보지 주변지역 주민설명회를 7~8일 양일간 실시한다.
7일 황룡면 와룡리를 시작으로 월평1~5리와 옥정1리 등 7개 마을이 대상이다. 장성군 환경과는 기존 폐기물 매립장 처리시설의 내구연한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1일 황룡면 월평리 산 34-16번지 일원에 장성군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결과를 열람·공고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대상지역은 기존의 황룡면 월평리 산 34-16번지 일원으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60톤/일(면적 9,000이하) 9,000㎡ 규모다. 사업비는 349억2천만 원으로 국비 30%, 지방비 70%가 투입된다.
열람기간은 12월 10일까지 총 20일간이며 열람은 장성군 환경과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도 마찬가지로 열람이 끝난 후 12월 11일부터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 장성군 환경과 입지선정위원회에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열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장성군 환경과(061-390-7336)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과 문광섭 과장은 “그동안 내구연한이 만료된 기존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새롭게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가연성 폐기물을 대상으로 하는 중장기 소각 처리계획과 관내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 신규설치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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