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건설 현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 김지운 기자
  • 승인 2024.04.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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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소방서 제공
사진 장성소방서 제공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건설현장에서의 용접 작업으로 인한 불티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이며,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8%(2958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1%(400건), 기계적 요인 2%(79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불이 붙인 요인은 용접이 48%(1805건), 담배꽁초 8%(296건), 전기적 단락 4%(149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함을 당부했다.

서정채 예방안전과장은“건설현장에서의 용접 작업은 불티 발생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 작업자들은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 꼭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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