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지역발전청년회, 홀몸어르신 찾아 생필품 전달
장성군지역발전청년회(회장 이승환)의 이웃사랑이 추운 겨울철 찬바람을 녹이고 있다. 지역발전청년회는 지난 7일 진원면 양유마을 김 아무개(89세) 홀몸 어르신을 찾아 내복30세트와 털신 등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발전청년회는 앞으로도 김 아무개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돌보면서 컨테이너 박스 등을 대여해 임시거처를 마련하는 등 김 어르신이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돌볼 계획이다.
지역발전청년회는 양유마을 김 어르신 뿐 아니라 내년에는 남면에 거주하는 조 아무개(92세) 어르신도 찾아 필요한 물품이나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회가 십시일반 해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성의껏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청년회 이승환 회장은 “2달여 전 지역의 아는 친구와 선·후배가 의기투합해 결성된 ‘장성군지역발전청년회’가 펼치는 첫 번째 활동으로 절실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없나 읍·면 등을 돌아다니며 조사를 했다”며 “회원들이 나서서 아들·손자역할을 하며 성심 성의껏 돕고 싶다”고 밝혔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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