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가족센터’ 영천리에 건립
다목적 ‘가족센터’ 영천리에 건립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11.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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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용역업체 선정 내년 6월 착공
다문화, 아동, 여성, 체육 집약된 멀티공간
장성읍 영천리 1487-10번지와 1487-33번지(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 뒤편. 동그라미 안 점선)에 여성과 다문화, 아동, 스포츠시설 등이 퍼함된 다목적 기능의 ‘가족센터’가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들어선다.
장성읍 영천리 1487-10번지와 1487-33번지(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 뒤편. 동그라미 안 점선)에 여성과 다문화, 아동, 스포츠시설 등이 퍼함된 다목적 기능의 ‘가족센터’가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들어선다.

 

방구다리 근처 건보공단 뒤편에 여성과 다문화, 체육시설이 한데 모인 다목적 가족센터가 이르면 2022년 5월에 들어선다.

지난달 30일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해진 가족유형에 필요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기존의 분산된 복지시설들을 집약해 세대 소통 복합형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을 건립을 위해 설계공모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모계획안에 따르면 장성읍 영천리 1487-10번지와 1487-33번지(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 뒤편)에 들어설 가족센터는 3,012㎡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가족센터와 다문화관련시설, 여성관련시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공사비로 72억 8천만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 장성군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설계공모 시행공고를 냈다. 11월 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12월 28일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올해 말 사업자가 선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110일간의 용역을 맡고 6월부터는 입찰공고를 통해 건립공에 착수해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장성군은 가족센터 건립으로 취약계층과 여성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에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모든 가족 유형을 아우르는 가족 중심 전문·집약된 서비스 제공 및 자본으로서의 가족 역량강화와 사회 통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인구감소, 고령화,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족의 증가 등 가족유형의 다양화에 따라 가족에 관한 여러 사회적 이슈와 문제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기존 시설물이 노후화 돼 사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각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시설 또한 전무한 실정이기에 사람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가족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신속히 건립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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