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멋있게 노란 디자인 해볼까요?”
자치단체 최초로 컬러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장성군이 ‘2021년도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았다.
장성군은 지난 민선6기부터 ‘옐로우시티 장성’을 브랜드화하고, 주민 생활공간과 도시경관을 세련된 노란색으로 디자인해왔다.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지원사업’은 옐로우시티 도시 디자인에 민간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거버넌스의 가치를 실생활에 구현하는 사업이다. 군 소재 민간건축물에 옐로우시티 디자인 도장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처음 시행됐던 지난해, 2차 지원까지 이어지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았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일부 인상됐다. 도장공사비가 1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작업의 경우, 최대 500만원이 군비로 지원된다. 지난해 지원금보다 100만원 상향됐다. 도장공사비가 1000만원 미만인 사업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연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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