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회원들 작품 전시회도
장성문화원(원장 김봉수)은 20일 황룡면 소재 초지 도예체험장에서 2021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흙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다2) 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비공모사업으로, 장성문화원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20일 개강하여 9월 말까지 20회 교육을 진행하고 나만의 도예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예 작품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도예교실은 참여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즐거움을 경험케 하여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자신감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김봉수 장성문화원장은 “수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참여해 성취감과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지역 고유의 문화를 더 많이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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