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태 장성군공무원노조위원장, 5급 승진으로 공석
허영태 장성군공무원노조위원장, 5급 승진으로 공석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10.25 14: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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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남아 연말 ‘재선거 or 대행체제’ 묻기로
올 1월 20일 제4기 장성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허영태 위원장.
올 1월 20일 제4기 장성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허영태 위원장.

 

장성군공무원노동조합 허영태 위원장이 지난 19일 5급 사전 승진의결(교육대상자)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장성군공무원노조 가입 조건인 ‘6급 이하 직원’의 자격을 상실하게 되어 후임 노조 위원장의 향방이 관심을 끌고 있다.

허 위원장이 사무관 교육을 받고 승진하게 되면 내년 1월부터 노조위원장이 공석으로 남게 된다.

허영태 위원장은 “갑작스런 승진인사로 노조를 떠나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올 연말 조합원의 뜻을 물어 새로운 위원장 선거를 치를 것인지 아니면 지부장 대행체제를 꾸릴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말까지 2년이지만 이번 승진으로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중도하차하게 됐다.

장성군공무원노조는 2002년 제1기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출범한 후 정부의 제재와 활동의 미비 등으로 침체기를 겪다 2014년 12월 3기 직협이 출범하게 된다.

2017년 4월엔 4기 직협이, 2019년 11월엔 전공노에 정식 가입했다. 제 4기 전국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 장성군지부는 지난해 11월 선거를 치른 뒤 올 1월 20일 츨범했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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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2021-10-25 16:43:36
전국 최초
자랑스럽다